이래나씨는 그룹 코리아나의 멤버였던 이용규(58)씨의 딸로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와 사촌지간이다.
하지만 이 회장은 결혼식에 참석 못할 가능성이 크다. 그는 지난해 말 서울고법 파기환송심에서 실형(징역 2년6월)을 선고받아 현재 재상고 후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정길근 CJ 상무는 “(이 회장이 병상에 있어서) 결혼식을 할지 여부를 두고 가족 간에 긴 논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