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이 들어서는 휘닉스파크는 매년 관광객 200만~250만 명이 찾는 곳이다. 인근에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대형 호재가 있어 추후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올해 말,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내년에 각각 개통 예정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대에 오갈 수 있게 된다.
강원도 평창 ‘더 화이트호텔’
국제자산신탁은 7년간 실투자금액의 연 10% 넘는 수익을 보장해준다. 계약자는 1년에 30일 무료로 호텔 숙박을 할 수 있다. 골프와 스키, 워터파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원대다. 65㎡형이 1억7800만~2억원 정도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호텔 분양을 맡은 서정원 부장은 “휘닉스파크 관광단지 내에 숙박 객실 수가 총 2000여 실에 그친다”며 “호텔이 문을 열면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19(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과 신탁을,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다.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문의 02-523-4828.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