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즐기는 프랑스 미식축제, 구 드 프랑스

중앙일보

입력 2016.03.08 10:34

수정 2016.03.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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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자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주관하는 미식행사 구 드 프랑스(Goût de France)가 세계 150개국 1000여 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가 참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 디너를 21일 선보인다. 앰배서더 그룹 프렌치 요리 셰프 쟈크 롤리에(Jacques Lollier)가 푸아그라, 게, 가리비, 성게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해 정통 프렌치 요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식전주로 샴페인 모엣 샹동 (Moet & Chandon Imperial)이, 오르되브르((Hors d'oeuvre·첫 번째 전체요리)로 킹크랩 파이 등이 제공된다. 앙트레(Entrée·나오는 두 번째 전체요리)는 바닷가재 수프가, 메인 요리로는 안심스테이크가 준비된다. 치즈 플레터, 밀푀유 등의 디저트도 함께 준비된다. 구 드 프랑스 갈라디너는 오후 7시 시작되며 가격은 1인 2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양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