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늦어도 월요일(7일)에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정밀심사가 끝난다”며 “8일부터 공천 탈락자와 전략공천 지역, 경선지역 발표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또 “공천 탈락자를 비롯해 전략공천지역, 특히 경선지역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3선 이상 50%, 초재선 30% 탈락
전략공천 지역과 경선지역도 발표
공관위는 또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등을 대상으로 윤리심사도 진행한다.
더민주 공관위는 2차 컷오프에서 3선 이상의 중진의원 50%와 초ㆍ재선의원 30%를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적지않은 숫자라 2차 컷오프 명단이 발표되면 그간 숨죽이고 있던 당내 불만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공관위는 주말동안 심사를 진행하고 늦어도 7일까지는 마무리 해 8일에는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