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애교만점 바람둥이 미대생 '고영준' 역을 맡아 여심을 흔들었던 바 있다.
'원더풀 마마' 6회에서 박보검은 누나 고영채(정유미 분)를 돕기 위해 형 고영수(김지석 분)와 여장을 한 채로 비치웨어 패션쇼에 섰다. 이날 박보검은 감춰지지 않는 건장한 체격에도 불구, 요염한 포즈를 연속으로 취하며 매력적인 여성으로 비치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보검은 KBS 새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효명세자 역으로 출연할 것이 확정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은 동명의 인기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조선 후기의 궁중 로맨스를 다룰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출처: SBS '원더풀 마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