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드론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개회식에 이어 열린 시연에서 드론은 부착된 영상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통제소로 전달해 산불피해지역을 확인할 수 있게 도왔다. 이날 드론은 소화액을 투하하고 조난자를 수색하고 구호물품을 공수하는 시범도 보였다.
드론(무인비행장치)을 이용한 산불진화 시연이 23일 오후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강변에서 펼쳐졌다. [사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강원 영월 ·대구 달성 구지면·부산 해운대 중동·전남 고흥 고소리·전북 전주 완산구 등 5개 지역의 고도 300m∼450m까지를 시범사업 전용공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드론 시범사업에 참여할 대표사업자 15곳을 선정했다.
글=신인섭 기자, 영상=국토교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