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 미츠코시 9층에는 쇼핑객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긴자테라스’가 있다. 잔디광장과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꽃과 나무가 있는 공간인 테라스에는 잠시나마 일본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된다.
긴자 미츠코시에서의 화려한 쇼핑에 지쳤다면 도심 속 9층 잔디광장에서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다. 긴자의 지상 31m에 설치된 테라스 공간은 쉬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쇼핑으로 배가 출출해진 쇼핑객을 위해서는 같은 9층에 있는 ‘미노리 카페’에서 포장한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소풍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잔디로 둘러싸인 나무 바닥에서 휴식을 취하며 쇼핑을 위해 재충전 할 수 있다.
지하 식품관에서 포장한 음식을 사와서 가벼운 점심과 티타임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포장한 음식이 부족하다 싶으면 제대로 된 점심을 즐길 수 있는 ‘미노루 레스토랑’을 찾으면 된다.
미노루 레스토랑은 도쿄 근교에서 재배된 싱싱한 야채로 음식을 만들며 다양한 일식과 양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미노루 레스토랑의 점심 인기 메뉴로는 ‘양파듬뿍 주먹 멘치까스 정식’(1728엔)과 ‘닭 된장 절임과 계절야채덮밥’(1630엔)등을 추천한다. 점심 메뉴를 시키면 반찬 코너의 반찬도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 반찬값을 추가로 받는 다른 일본식당과 느낌이 다르다.
쇼핑 중간에 아이들과 함께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실과 자동판매기 코너, 수유 코너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상급 돼지고기만 사용 …안 먹어보면 후회!
제대로 만든 일본 정통 돈가스 맛보기를 원한다면 긴자 미츠코시 11층 식당가에 위치한 돈가스 전문점인 ‘안즈(和心あんず)’ 긴자점을 찾으면 된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돈가스에 함께 제공하는 밥은 안즈의 자사 농장에서 생산하는 햅쌀만을 사용한다. 특히 매일 정미한 쌀을 가마솥으로 밥을 해 찰지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무도 품질이 좋기로 이름난 미야자키에서 재배된 것만 사용하고 있다.
맛뿐만 아리라 매장의 분위기도 아늑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