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를 천정까지 쌓아올린 베리타워, 얇은 반죽에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생딸기가 가득 들어있는 딸기 크레페, 상큼한 딸기주스, 딸기를 넣은 떡볶이와 우동까지 다양한 딸기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1000㎏이 넘는 딸기를 사용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SNS의 단골 메뉴이기도 하고요. 올해 호텔가 딸기 디저트 뷔페의 시작은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살롱 드 딸기'입니다. 이후 호텔들이 잇따라 딸기 디저트 뷔페를 오픈했습니다. 가볼만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추렸습니다.
딸기 디저트 뷔페로 유명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올해도 5월 1일까지 '베리베리 스트로베리'라는 이름으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진행합니다. 이곳에선 꼭 사진을 찍어야 하는 명소가 있는데요. 1500개의 딸기로 쌓는 베리타워입니다. 음식도 빼놓을 수 없죠. 고소한 아몬드 케이크 위에 딸기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 타틀릿이 대표 메뉴고요. 즉석코너에선 파티시에가 직접 메시지를 작성해 준다고 하네요. 가격은 주중 5만8000원, 주말 6만3000원입니다. 문의 02-455-5000.
리츠칼튼 서울도 5월1일까지 매주 주말 '리츠 티저트-베리모어'를 선보입니다. 이름 그대로 딸기를 비롯한 다양한 베리와 체리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딸기맛이 나는 크레페 반죽 안에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새콤달콤한 생딸기를 가득 넣은 크레페가 대표 메뉴입니다. 로네펠트 티 5종과 함께 페어링을 해볼 수도 있는데요. 직원이 디저트의 풍미와 고객의 기호를 고려해 먼저 티를 추천하고 가장 이상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타이밍에 맞춰 서빙해준다고 하네요. 가격은 5만3000원입니다. 문의 02-3451-8271.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4월 30일까지 '스트로베리 프렌지'를 진행합니다. 생크림 및 초코 시럽과 함께 제공되는 생딸기와 함께 딸기 케이크, 딸기 음료 2잔으로 구성된 플레이트가 대표 메뉴입니다. 가격은 4만5000원입니다. 문의 02-3440-8000.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는 3월 1일까지 '베리 베리 베리'를 선보입니다. 전 메뉴 모두 몽상클레르 제품으로만 구성했습니다. 생크림과 크림치즈를 넣은 슈와 에클레어 등 몽상클레르의 레시피로 만든 딸기 디저트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주말에 이용하면 아이스링크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고 하니 겨울이 가기 전에 이용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은 주중 3만9000원, 주말 5만4000원. 문의 02 2250 8230~1.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월말까지 '스트로베리 세렌디피티'를 엽니다. 5가지 딸기 디저트를 한 플레이트에 맛볼 수 테이스팅 메뉴가 대표 메뉴인데요. 한 플레이트 위에 딸기를 활용한 5종류의 스트로베리 디저트가 앙증맞게 올려져 있고 모스카토 루비(디저트 와인) 또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만의 시그니처 커피인 비벤떼 커피(평일) 또는 스페셜티 커피(주말)를 페어링해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은 주중 2만9000원, 주말 3만5000원입니다. 문의 02-317-0365.
강남통신 송정 기자 song.jeong@joog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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