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복궁·창덕궁 등 고궁 야간관람을 다녀간 이는 18만5831명, 창덕궁 달빛기행을 즐긴 이는 3861명에 달했다. 인터넷 예약 접수 즉시 매진될 정도였다.
3월부터 창경궁·경복궁 확대 개방
24일부터 인터넷·전화로 예약받아
올 첫 시즌은 다음달 시작된다. 창경궁은 3월 1일부터(월요일 휴무), 경복궁은 3월 2일부터 (화요일 휴무) 각각 30일간 개방한다. 야간 관람은 오후 7시~10시다.
덕수궁(월요일 휴무)은 상시 문을 연다. 문턱은 낮아졌지만 예매는 서두르는 편이 낫다. 옥션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인터넷·전화)을 받는다. 관람료는 일반 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문화재청은 올해 각각 45만 명(고궁 야간관람), 6300명(창덕궁 달빛기행)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호 문화전문기자 jhlogo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