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연기했던 회의를 지난 7일 북한이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함에 따라 대기할 필요가 없어졌고,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상황 관리를 위해 회의가 필요하다는데 3국 모두 공감했다고 한다.
이번 회의는 던 포드 미 합참의장의 초청으로 하와이에서 열린다. 그러나 이순진 합참의장은 군사대비 태세 유지를 위해 서울에서 화상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국 의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관련해 3국간 정보공유와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