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경매에 나온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7단지 84㎡형(이하 전용면적)은 감정가보다 1억2000만원 비싼 4억8500만원(낙찰가율 133%)에 주인을 찾았다. 지난 12일 낙찰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대성유니드 82㎡형의 낙찰가는 감정가보다 586만원 더 써낸 3억3586만원이었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경매를 통하면 시세보다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어 전세난을 벗어나 내 집을 마련하려는 경매 수요가 꾸준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