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마담 앙트완' 김윤철 PD ", 과거 '김삼순' 정려원 역 캐스팅 거절했다"

중앙일보

입력 2016.01.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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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김윤철 PD가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 캐스팅 당시 정려원 역할로 한예슬을 섭외하려다 거절당했던 비화를 공개했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금토극 '마담 앙트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한예슬·성준·정진운·이주형·김윤철 PD 등이 참석했다.

김윤철 PD는 "사실 한예슬 씨에게 러브콜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정려원 씨가 맡았던 역할로 출연 요청을 했었는데 거정당했다. 그래서 그때 당시 정려원 씨를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면서 "이번에 또 거절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출연해줘 고맙다"고 환하게 웃었다. 

'마담 앙트완'은 사랑을 믿지 않는 임상심리전문가 성준(최수현)이 가짜 점쟁이 한예슬(고혜림)을 상대로 심리실험을 벌이다 진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22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한예슬 마담 앙트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