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캘리포니아' 이글스 프레이 사망 관절염, 대장염등 합병증

중앙일보

입력 2016.0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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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프레이 사망’
 
 
‘호텔 캘리포니아’로 잘 알려진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Glenn Frey)가 향년 67세로 사망했다.
 

18일(현지시각) 이글스는 공식 밴드 사이트를 통해 “글렌이 지난 몇 주 동안 류머티스 관절염, 궤양성 대장염, 급성 폐렴 등 합병증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고 프레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이글스는 1971년 데뷔한 뒤, 캘리포니아 풍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데스페라도’(Desperado)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이글스는 총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2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고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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