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는 겨울올림픽 출전 선수를 후원한 경험을 살려 스키나 스노보드 등 겨울 스포츠에 활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의 ‘타이타늄(TITANIUM)’ 라인을 선보였다. 타이타늄 라인은 강추위를 견딜 수 있는 보온력을 위한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자연과 도시 모두에서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도시에서 일상생활을 하다 언제든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는 재킷으로 손색이 없다.
컬럼비아
구스다운에 인공 보온 충전재 결합
투톤 컬러 디자인에 스타일도 세련
체온을 반사해 보온성을 유지해 주는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안감에 사용한 보온 기술도 사용됐다. 세련된 투톤 배색과 캐주얼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활용도가 높다. 엉덩이까지 덮어주는 길이와 실용성을 고려한 큰 포켓도 특징이다. 우수한 보온성과 내구성으로 겨울 등산과 하이킹·캠핑룩 등에 제격이다. 컬럼비아 브랜드 탄생의 고향인 미국 포틀랜드 자연환경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컬럼비아의 ‘클라우드캡 코브 다운재킷’(Cloudcap Cove Down Jacket)’은 일명 ‘항공재킷’으로 불리는 보머(bomber)재킷 스타일의 제품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스타일에서 탈피한 ‘클라우드캡 코브 다운재킷’은 엉덩이까지 덮어주는 다운재킷보다 길이가 짧아 활동성이 좋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장점을 가졌다.
컬럼비아의 대표 보온 테크놀로지인 옴니히트 리플렉티브를 적용해 보온효과를 높였다. 또 보머 재킷 디자인의 특징인 소매와 허리의 시보리 처리로 찬바람이 몸 안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준다.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시 정장 위에 착용이 가능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멋을 살린 이번 제품은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이 밖에도 가볍고 편한 착화감으로 트레킹·캠핑뿐만 아니라 당일 산행까지 가능한 전천후 트레일화 ‘파이어캠프 스포츠 워터프루프’도 컬럼비아의 겨울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한편 지난 20일 컬럼비아는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에 ‘글로벌 컨셉스토어’ 수도권 1호점을 오픈했다. 이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군을 모아 복합매장 형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됐다. 각기 다른 나라 또는 특색을 지닌 상품군을 함께 전시해 소비자가 한 매장 안에서 다양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