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로 출연한 모델 유승옥(사진)은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감기로 인해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방송 후 ‘유승옥 노래 실력 충격’이라는 말을 듣고 속상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당시의 아쉬움을 달래기라도 하듯 ‘톡투유’ 청중을 위해 노래를 불러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한 남성 청중은 “내 나이 40세, 그래도 꿈은 가수”라며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유승옥은 “당연히 30대인줄 알았는데 40세라고 해서 놀랐다. 노래가 주는 것이 젊음인 것 같아서, 나도 계속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22일 오후 11시 방송.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