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인 창작, 경계를 넘다’가 주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아프리카TV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1인 미디어가 중심이다. 이들이 각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는 최신 콘텐트를 부산·울산·경남의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창업과 취업으로 연결하자는 취지다.
20일까지 콘텐츠유니버시아드
먹방 BJ 대표 왕비룡 등 참여
또한 아프리카TV BJ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요리먹방 왕비룡씨, 30만 명 이상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쨔미씨,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씨 등이 출연해 자신이 만든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부산지방경찰청에서 소셜미디어를 담당하는 장재이 경사 등 1인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 대학생과 함께 ‘SNS스타 잇 콘서트’를 열고 소셜미디어 운영 경험담을 들려준다.
1인 미디어는 ‘인터넷 콘텐트 창작자(크리에이터)’라고도 부른다. 이들 1인 미디어를 묶어 광고 매출을 공유하는 사업을 MCN(Multi Channel Network)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 출신의 콘텐트 전문가 김봉제 대리, CJ E&M MCN사업부 오진세 팀장, 유튜브 더빙 크리에이터 유준호씨 등이 콘텐트 분야의 핫 이슈를 소개하는 ‘3인 3색 컬러토크쇼’도 열린다.
차상은 기자 chazz@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