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9개)·모바일(12개)·가전(7개)·반도체(5개) 등에서 혁신상 38개를 받았다. 반도체 부문은 역대 최다 기록이다.세계 최대 용량 12기가비트(Gb) 초고속 모바일 D램 등이 수상했다. 또 침대 밑에 두고 수면 상태를 측정해주는 ‘슬립센스’,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대화면 태블릿 ‘갤럭시뷰’ 등이 수상 제품에 포함됐다. 특히 CES 2016에서 첫선을 보일 TV 신제품과 갤럭시 S6엣지플러스, 기어S2는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은 TV 부문에서 5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두 달 뒤 열리는 행사에 앞서
12기가 D램·V10 등 대거 뽑혀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