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초 뉴스] 폭력 시위 이제 그만

중앙일보

입력 2015.11.06 18:02

수정 2016.01.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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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울역 광장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와 호국보훈안보단체연합회 등 보수단체회원 3000여 명이 참석했다.
 
폭언과 폭력이 난무하는 시위 이제 그만 해야 합니다.<br> <br>  
노병의 군인정신에도 각이 살아있습니다.
따뜻한 커피도 함께 나누어 마시기도 하고요.
기념사진도 서로 어울려 살갑게 찍어 보기도 합니다.
다음세대 시선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당 국회의원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조남풍 회장은 대회사에서 "현재 역사교과서는 우리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기보다는 부정과 왜곡을 일삼는 민중사관에 젖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파괴하려는 좌편향 시각으로 작성되어 있다"며 "역사교과서는 국정화로 단일화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재향군인회는 향후 전국 13개 시도지회 및 22개 해외지회를 통해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지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오종택 기자 oh.jongta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