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수지, 오늘도 예뻤다

중앙일보

입력 2015.11.0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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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첫사랑 수지가 돌아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의 마음을 들었다놨다 하더니 이번엔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으로 또 한 번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4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수지는 밝은 미소와 털털함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환호하는 팬 앞에서 표정관리 안되는 수지, 그래도 예쁘다"

 
"머리카락으론 가릴 수 없는 미모~" 


 
"앉아만 있어도 화보 그 자체!"

 
"이 얼굴로 남장을 했다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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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선보이는 상남자의 발걸음~" 

 
"너무 웃기다 그죠~" 

 
"참을 수 없는 미소~ 따라 웃게 되네요!" 

 
"팬과 사진도 찍고~ 애교는 덤!"(feat. 이동휘)

 
"두 주먹 불끈쥐고!" 

 
"도리화가 잘 부탁드려요~"


영화 '도리화가'는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1867년,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1월 25일 개봉된다.

박세완 기자 park.sewan@joins.com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