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직원의 고용안정과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것"이라며 "정년인 만 60세 이전 2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 직원 대상, 정년인 만 60세 이전 2년 동안 적용
이후 노사간 집중교섭과 협의를 거쳐 24일 노사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임금피크제 대상은 전 직원이다. 적용기간은 정년(만 60세) 이전 2년이다. 임금피크제의 기간별 지급률은 1차년도 임금대비 80%(만 59세), 2차년도 임금대비 70%(만 60세)로 합의했다.
병원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운영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노사합의로 정할 것"이라며 "단체협약체결과 관련규정을 정비해 향후 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내년 초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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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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