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황] 서울 양천구, 경기 군포, 인천 계양구 집값 강세

중앙일보

입력 2015.10.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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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이 지속되면서 아파트 값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에 대출을 보태 집을 사려는 수요가 꾸준해서다. 조인스랜드부동산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은 평균 0.15% 상승했다. 42주 연속 오름세다. <자세한 내용은 www.joinsland.com 참조>

 강남(0.17%)과 강북(0.14%) 지역 모두 올랐다. 양천구(0.23%)와 강서구(0.22%), 송파구(0.21%), 도봉구(0.21%)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6%, 0.11% 상승했다. 수도권에선 군포(0.25%), 인천 계양구(0.24%), 인천 부평구(0.24%), 용인 기흥구(0.23%), 과천(0.22%) 등지가 많이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20% 올랐다. 송파구(0.31%), 도봉구(0.27%), 중구(0.27%), 영등포구(0.25%) 등지가 많이 상승했다. 수도권(0.16%)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인천(0.17%), 경기(0.14%) 모두 올랐다. 안양 동안구(0.33%), 인천 서구(0.28%), 광명(0.27%), 양주(0.26%), 남양주(0.25%)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