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기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관광주간(10월 19일~11월 1일)과도 겹친다. 서천군은 이 기간에 지역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를 30~50% 할인한다. 국립생태원도 입장료를 절반으로 깎아준다. 한산읍 지현리 한산모시관에서는 주말마다 전통 예술단 공연이 있다. 한산면 신성리 금강변 갈대밭에서는 ‘달빛 문화 갈대축제’도 열린다. 갈대밭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촬영지다. 면적 33만㎡로 한국의 대표적인 갈대밭으로 꼽힌다. 높이 15m, 길이 250m로 장항읍 송림리 해변에 설치된 스카이워크(하늘길)도 가볼 만하다.
서천군, 한산면 일대서 가을축제
김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