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강원도 춘천지역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들어선다. 일성건설이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조감도)다. 춘천에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40㎡형 1123가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5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보인다. 구봉산 자락에 인접해 있는 데다 의암공원·북한강이 가깝다.
일성건설 관계자는 “춘천 안에서도 주거지로 선호도가 높은 후평동에 중소형 대단지가 들어서 내집 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1544-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