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정보통신의 공인인증서비스(TradeSign)는 주로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전자무역부터 전자세금계산서·전자의료 등과 관련한 인증·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채미 공인인증센터 팀장은 “롯데유통SCM·농협하나로·한국무역협회 회원사 등 10만여 수출입업체와 유관기관 서비스에 적용할 것”이라며 “해당 업체를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은 간편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논액티브X 환경에서 전자 상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 공인인증 출시
소비자, 10만 곳 전자상거래 가능
연내 모든 업체에 논액티브X 목표
‘천송이 코트’는 연내 액티브X로부터 완전히 해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의 박상환 전자인증산업팀장은 “5개 공인인증기관(한국무역정보통신·코스콤·한국전자인증금융결제원·한국전자인증·한국정보인증)은 모두 논액티브X 공인인증 솔루션 개발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대부분 상용화에 들어갔다”며 “개발한 기술을 이용 업체들 100%에 적용하는 작업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임지수 기자 yim.ji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