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는 여수~제주간 200㎞ 항로를 하루 한 차례 왕복 운항한다. 여수엑스포항에서 오전 8시20분 출발해 오후 1시20분 제주항에 도착한다. 제주항에서는 오후 5시20분 출발해 오후 10시20분 여수항에 도착한다. 1만1588t급 여객선에는 승객 823명과 승용차 31대, 화물차 228대를 실을 수 있다.
한일골드스텔라호, 하루 1회 왕복
골드스텔라호는 지난해 4월 운항 면허를 취득한 데 이어 안전 점검과 시험 운항을 거쳐 취항에 들어갔다. 이 배는 국내 여객선 최초로 안전앱을 도입했다.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스마트폰 으로 탈출 경로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최경호 기자 ckh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