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은 춘천~속초 94㎞ 구간을 25분 만에 연결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서울 용산~춘천(98㎞) 구간을 50분 만에 통과해 서울~속초를 75분 만에 주파하는 게 목표다. 2001년과 2010년, 2012년 등 세 차례 예비 타당성조사가 실시됐지만 비용 대비 편익률(B/C)이 1을 넘지 못했다. 편익률이 1을 넘어야 사업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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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은 “동서고속화철도는 설악·접경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인프라”라며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부를 계속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