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태안서 건진 마도4호선은 조선시대 선박

중앙일보

입력 2015.08.27 01:03

수정 2015.08.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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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세금으로 걷은 공물을 운반하던 조운선(漕運船)의 실체가 처음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충남 태안군 해역에서 발굴된 마도4호선을 조사한 결과다. ①‘내섬(內贍)’이란 관청명이 새겨져 연대를 짐작하게 해준 분청사기. ②‘나주광흥창’이란 지역명이 적힌 목간. ③ 마도4호의 선체 안에서 발견된 가룡목(加龍木)과 원통목. 고려시대 선박보다 두껍다. [사진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