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는 학교 수업과 활동을 성실히 해온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도록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100%전형의 선발 인원을 전년도보다 164명 늘리고, 학생부종합전형인 덕성인재전형으로도 98명 더 뽑는다. 또 실기 위주의 예체능전형을 신설해 미술실기우수자를 선발한다.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부100%전형은 덕성여자대학교 수시모집에서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 142명을 비롯해 사회기여자전형 12명, 농어촌학생전형 40명, 특성화고교전형 18명, 희망나눔전형 4명, 단원고특별전형 10명 등 총 226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 60%, 학생부(교과) 40%를 반영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와 자기소개서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학생부(교과)의 반영 방법은 학생부 100%전형과 동일하다.
특히 덕성인재전형은 2015학년도에 신설된 전형으로 자기주도적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잠재력과 덕성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면접 없이 서류평가와 학생부 교과만으로 선발한다.
35명을 모집하는 예체능전형은 동양화과·서양화과·실내디자인학과·시각디자인학과·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실시한다. 실기고사 80%, 학생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