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숲’은 이 회사 사명인 ‘대림(大林)’의 순우리말로, 대림산업을 대표하는 단지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여기에 ‘시티’를 붙여 도심의 생활편의시설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분양 하이라이트] 용인 한숲시티
주변에 기업이 대거 들어설 계획이어서 주택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용인테크노밸리(102만여 ㎡)에는 2018년까지 첨단업종 기업 10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교 4곳, 공원 등이 조성된다. 7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상가를 비롯해 대형 스포츠센터·야외 수영장·도서관 등으로 이뤄진 6개의 테마파크도 갖춰진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아파트(3.3㎡당 1100만원대)보다 저렴하다. 분양 홍보관은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에 있다. 2018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7400.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