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눈병 예방 수칙, 눈 충혈되거나 이물감 느껴질 땐?

중앙일보

입력 2015.07.28 19:45

수정 2015.07.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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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여름철 유행성 눈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유행성 눈병 예방수칙 및 유행성 눈병 환자행동수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아동 및 청소년층에게 많은 발생을 보이므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 생활시설에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조기에 반드시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유행성 눈병 감염예방수칙으로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철저히 씻고, 손으로 얼굴, 특히 눈 주위를 만지지 말며, 수건이나 개인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환자의 행동수칙으로 눈에 부종, 충혈 또는 이물감 등이 있을 때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증상환화 및 2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과 진료를 받고,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 동안에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수영장 등을 가지 말 것을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