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대구 땅값 올 상반기 1.8% 올라 최고

중앙일보

입력 2015.07.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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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07% 상승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56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구시가 1.8%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제주(1.69%), 세종(1.5%), 부산(1.46%)이 그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전남 나주시(3.2%)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상반기 전체 토지 거래량은 153만 필지(1083㎢)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6% 늘어나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