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실개천 빨래터

중앙일보

입력 2015.06.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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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 졸졸 흐르는 실개천 물길 따라 푸른 논들이 숨을 쉬고요.

산 그늘 아래 홀로 서 있는 정자

왕피천 물길 빨래터를 굽어 봅니다.


그 옛날 수줍은 미소 짓던 새댁들…

방망이질 소리 반가운 여름 입니다.

-경북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