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항공편 모바일 탑승권 처음 도입

중앙일보

입력 2015.06.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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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 5월 1일부터 ‘인터넷·모바일
탑승권’ 운영을 실시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사진)이 한국표준협회 ‘201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6년 연속 수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들어 전 분야에 걸쳐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글로벌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외적인 아시아나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여객 부문에서 국제선 24국 74도시 88개 노선, 국내선 11개도시 12노선, 화물 부문에서 12국 26도시 24노선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도입한 A380 1호기, 2호기를 LA와 홍콩 노선에 운영하고 있다.


5~6월엔 A380 3호기와 4호기를 도입해 뉴욕 노선에 투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6월말 유럽 로마 신규 취항을 통해 장거리 노선 경쟁력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는 국내 최초로 지난 5월 1일부터 인천 또는 김포공항 출발 국제선 항공편에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모바일 탑승권’을 전면 실시했다. 5월 7일부터 체크인 후 짐까지 혼자 붙일 수 있는 ‘셀프백드롭 카운터’를 열고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5월 베트남 현지 서비스 강사들을 초청해 아시아나의 우수한 서비스 노하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베트남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실시한 바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