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리조트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특별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일성리조트 측은 “회원의 쾌적한 객실 사용을 위해 2014년 상반기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면서 전 직영 체인의 부대시설과 객실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9차 직영 체인인 문경새재 콘도는 8만2000㎡ 규모의 부지매입과 설계를 끝내고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1만㎡ 규모의 워터파크와 대규모 객실·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실버·골드·로얄 3가지 타입 나와
10년 만기 후 원금 100% 반환
무료 숙박권 제공, 20박 이용 가능
특별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에 분포한 직영체인 8개(설악·제주비치·부곡·경주·지리산·남한강·무주·제주협재)와 착공 예정인 문경새재, 그리고 연계체인 8개(서울·용인·천안·횡성·도고·제천·울릉도·경주) 리조트를 계약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일성리조트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되는 일성콘도 특별회원권의 계약기간은 10년이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만기 후에는 입회금 100%를 돌려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한 ‘회원제’와 소유권이전등기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공유제’ 모두 선택가능하다”면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정식 분양 승인을 받아 더욱 안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성리조트는 특별회원 가입자에게 무료숙박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무료숙박권은 20박 한정 발급한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숙박권은 별도의 부가세나 수수료 없이 일성리조트를 20박 이용할 수 있다”면서 “가족 선물이나 사업장의 경우 직원·거래처 등을 위한 선물용도로도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직영콘도의 수영장과 사우나 무료이용권 20매도 별도로 발급한다. 65세 이상 부모님을 위한 효도카드로 부모님이 남은 생애 동안 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의 직계 가족에게만 발급한 회원카드는 신규 가입 회원에 한해 직계 가족 외에도 계약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발급한다. 실버는 4명, 골드는 5명, 로얄은 6명까지 회원등록이 가능하다.
특별회원권은 세 가지 타입 평형으로 분양한다. 실버 66㎡(약 20평), 골드 92.6㎡(약 28평), 로얄 112.4㎡(약 34평)다. 분양가는 559만원에서 932만원이다. 기존 20년 반환제 기간을 10년으로 줄여 만기 후 원금을 100% 다 돌려준다. 일성리조트 관계자는 “타 콘도회사와 비교해 보면 대부분의 회사가 시설 이용 관리보증금이 있어 분양금의 약 20%를 공제한 금액을 반환해주고 있다”면서 “일성리조트는 시설이용 관리보증금이 없어 분양가의 100%를 반환해 준다”고 강조했다.
회원권에 대한 상세 상담과 분양 안내 자료는 일성리조트 본사 회원관리부에 요청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02-6440-1050.
배은나 객원기자 enb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