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울산대병원 측은 “진단서에 적힌 환자 이름을 확인한 결과 병원 방문 기록이 없었다. 함께 적힌 주민등록번호와도 일치하지 않았다”며 “또 해당 의사가 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은 맞지만 심장전문의라 메르스와 전혀 상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진이 이미 SNS에 퍼져 최초 유포자를 찾기 힘들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며 “병원 이미지 손상 등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산=유명한 기자 famou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