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업 1977년
주 소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829-6
전 화 02-889-9327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7시~오후 10시
휴 일 큰 명절
한 줄 평
35년 내력의 설렁탕 전문점. 한우사골과 정육을 삶아 우려낸 탕국과 수육이 정직한 맛을 선보인다.
소 개
삼미옥은 서울대 역 8번 출구에서 2~3분 거리에 있는 토박이 설렁탕 집이다. 1977년 문을 연 뒤 한 자리에서 35년이 넘도록 설렁탕과 수육을 전문으로 내고 있다. 처음에는 설렁탕·수육·도가니탕 세 가지를 전문으로 삼미옥(三味屋)이란 이름을 내걸었다지만, 현재는 주메뉴인 설렁탕과 수육만 낸다.
내력이 오래 이어질수록 설렁탕 하나만이라도 더 확실하게 끓여야겠다는 것이 일념으로 굳어져, 손님 대부분이 설렁탕만 기억하며 찾아온다고 설명한다. 고객은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단골손님이 주축을 이룬다.
밥과 수육을 담고 탕국을 부어 한두 번 토렴을 하는데, 이 과정 또한 중요하다. 밥과 국물의 온도가 조화를 이뤄야 탕 맛이 제대로 나기 때문이다. 탕 맛을 내는 데는 국물과 수육 못지않게 밥이 맛있어야 한다. 탕국에 들어가는 밥이어도 뚝배기에서 뜸을 들인다. 깍두기도 꼭 알맞게 익혀 깍두기 국물을 국에 풀어 넣으면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메뉴 :
설렁탕 8000원, 수육 3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