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야외활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화창한 날 봄기운을 맘껏 즐기면 건강도 좋아지는 듯하다. 그러나 건강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도 봄바람에 복병처럼 숨어있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가려움 억제 점안액 '브이로토'
무방부제 인공눈물 '로토씨큐브'
평소 눈이 침침하거나 안구의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경우,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사람, 오랜 시간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일하는 사람들은 특히 눈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러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 안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점안액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제약의 브이로토는 눈의 피로와 충혈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점안액이다. 비타민·아미노산 등 8종의 유효성분이 배합돼 있어 눈에 영양을 공급한다. 눈세포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호흡을 활성화해 피로 회복, 충혈과 염증 등에도 효과가 좋다. 눈세포 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PBA(판테놀[P], 비타민B6[B], 아스파라긴산칼륨[A]) 성분과 초점 조절근의 피로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이 눈의 피로를 개선시켜준다. 또 항히스타민제를 함유하고 있어서 눈의 가려움증과 염증을 억제해 각종 안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눈물 성분이 각막 표면을 보호해 눈 건조와 눈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점안 시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 눈이 피로할 때 시원한 기분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무방부제 프리미엄 인공눈물 ‘로토씨큐브 아쿠아차지i’도 인기다. 아쿠아차지는 렌즈에 이물질이 부착되지 않도록 처방돼 모든 렌즈 착용 중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눈물 성분이 함유돼 있어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한 안구 건조 예방에 효과적이다.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동안에는 각막 표면에 산소가 부족하기 쉬운데, 아쿠아차지는 건조감을 완화할 뿐 아니라 히프로멜로오스가 렌즈 착용 중 각막 상피세포의 생존율을 높이고, 탄산수소나트륨이 각막 팽창을 완화시켜 렌즈 착용자의 눈을 자극없이 편안하게 유지시켜주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황사로 인해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눈을 비비지 말고 위생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한 후 점안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김승수 객원기자 sngs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