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자신이 ‘머슬마니아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고 밝힌다. 이 대회는 세계 25개국의 대표 몸짱들이 참여해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자리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 유승옥, 트레이너 정아름 등 대표적인 ‘머슬 글래머’를 배출한 대회이기도 하다.
낸시랭의 이야기를 들은 예능심판자들은 이 대회에 강렬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특히 김구라는 낸시랭에게 “근육을 키워서 어깨가 넓어지면 한쪽 어깨에 고양이를 두 마리 얹어도 되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한다.
한편, ‘정아름 유승옥 디스 사건’의 전말도 파헤친다. 최근 정아름은 자신의 블로그에 유승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