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2단, 여자바둑리그 MVP·다승왕

중앙일보

입력 2015.04.16 00:42

수정 2015.04.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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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해 각종 상을 휩쓴 인제 하늘내린 팀. 왼쪽부터 현미진 감독, 이영주 초단, 박태희 초단, 오유진 2단. [사진 한국기원]
오유진(17) 2단이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MVP와 다승왕을 차지했다.

인제 하늘내린 팀의 주장인 오2단은 정규리그에서 10승2패를 거둔 데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4승2패의 성적으로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오2단은 13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소속팀 ‘하늘내린’ 우승에 큰 기여

 이날 시상식에서 우승팀 인제 하늘내린은 챔피언 트로피와 4000만원을, 2위 부산 삼미건설과 3위 포항 포스코컴텍은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인제 하늘내린의 현미진 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현 감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베스트유니폼상은 서귀포 칠십리팀이, 베스트드레서상은 오정아 2단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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