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14일 “모노레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커 18일부터 20일까지 무료로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미리 체험하면 개통식 때 혼잡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승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북구의 종점인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수성구 용지역까지 전 구간에서 이용할 수 있다.
18일부터 사흘간, 테마열차도 운영
모노레일은 총 23.95㎞에 30개 역이 설치돼 있다. 전 구간 운행 시간은 48분으로 승용차를 이용할 때보다 20여 분 단축된다.
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