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구성에는 울산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 출신인 정연우(37·사진) 온굿플레이스 대표의 노력이 컸다. 그는 “울산의 젊은 문화예술인들은 자신의 프로젝트나 공연을 선보일 공간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연장소를 만드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다는 문화예술인의 고충을 듣고 기업들이 뜻을 모아 위원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창조문화 활성화 추진위' 출범
25일 웨딩거리 페스티벌 첫 사업
첫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5월 10일까지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5 울산 웨딩거리 페스티벌’. 위원회에 참여하는 기업 실무자들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예술인 공연과 예술품 판매, 마을·사회적기업 제품 판매, 웨딩 관련 상담 등이 이뤄진다.
유명한 기자 famou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