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대전시는 이혼을 준비 중인 부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민간단체인 건강 가정 지원센터 등을 통해서다. 현재 이혼부부 상담은 가정법원에서 해왔지만 상담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대전시와 가정법원은 이혼 위기 가정의 부부와 자녀 등을 위한 캠프도 공동 운용한다. 이혼 가정 부부나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다. 대전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캠프 운영기관을 지정한다. 가정법원은 캠프에 참가할 대상을 정하고 법원 직원이 캠프 운영에 참여한다.
부부·자녀 소통 캠프 공동 운영
비행청소년 위한 로드 스쿨도
김방현 기자 kbh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