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해군항제 기간인 다음달 4~6일 해군사관학교 박물관 인근에서 요트와 카약을 무료로 탈 수 있는 해양레포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체험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요트 등을 타고 바다로 나가 장복산 등 진해 전체에 활짝 핀 벚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창원시 요트·카약 체험장 운영
창원시는 관광객 안전을 위해 체험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탑승 땐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전요원 10여 명도 배치한다.
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