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중앙일보

입력 2015.03.1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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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국내 의료기관 재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 국내-국제 재인증 동시보유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지난 2010년에 이어 2013년 JCI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의 2주기 의료기관 인증 심사는 모두 537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JCI는 치료의 전 과정에 걸쳐 1298개 항목을 까다롭게 심사한다.

호남권에서 두 가지 인증을 획득한 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이 유일하다.

화순전남대병원 조용범 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의 환자안전과 친절서비스, 진단 치료지침 등 의료 수준이 세계적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최고의 의료역량과 최적의 치유환경을 가진 암 특화병원으로서, 국내·외 환자들을 위해 신속한 치료와 고객감동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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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park.jungry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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