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통계지도 내놔

중앙일보

입력 2015.01.28 13:32

수정 2015.01.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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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at.seoul.go.kr


  서울시가 내 주변 생활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지도를 28일 내놨다.

통계지도를 이용하면 내가 선택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300m, 500m, 1㎞ 안에 있는 생활편의시설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은 8대 업종은 ▶음식 ▶쇼핑 ▶의료 ▶교육 ▶생활 ▶문화 ▶복지 ▶금융으로 구분했다. 통계지도는 서울통계 홈페이지(http:/stat.seoul.go.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 위치와 통계도 지도에 담았다. 관련 업종을 선택하면 서울시 평균과 선택한 지역의 평균 시설수 등을 비교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창업을 계획하는 시민이나 이사를 앞두고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기병 서울시 통계데이터담당관은 “기존의 통계정보가 딱딱한 도표와 숫자 중심이라 시민들이 쉽게 활용하기 어려웠다면 통계지도는 지도상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