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아내 B(42)씨와 부부싸움을 하던 중 흉기로 옆구리를 3차례 찔렀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끝내 숨졌다. 또 부부 싸움을 말리는 과정에서 딸(16)도 왼쪽 손가락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7년전 재혼했으며, 가정문제로 부부 싸움 중 홧김에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5.01.28 09:46
수정 2015.01.28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