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고객 최우선 경영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검사를 시행하는 원스톱 서비스,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등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 건강검진을 위한 여성건강증진센터, 여성암 환자만 입원할 수 있는 레이디 병동 등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시설도 설립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측에 따르면 이대여성암병원의 성과는 국내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면서, 여성암 치료 전문 센터가 잇달아 설립되는 계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제2 부속병원·의과대학 부지를 확보해 올해 1월 건축 공사에 착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