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TV 동화 행복한 세상’=세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진한 감동과 웃음을 맛볼 수 있다. 첫째 가족의 사랑, 둘째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 셋째는 어머니의 사랑이 주제다. 행복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1970~80년대 추억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31일까지 예술극장 온. 053-424-8347.
◆‘문상직 개인전’=양떼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의 전시회. 1990년대부터 줄곧 그려온 ‘양떼’의 연작을 보여준다. 작품 속 양은 실제 모습이 아니라 작가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다.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는 양떼가 평화로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17일까지 갤러리 제이원. 053-25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