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노트3에 휴대폰 가격과 맞먹는 공시지원금(보조금)을 책정한 지난해 말부터 이달 12일까지 갤럭시노트3는 12만3000대 가량이 팔렸다. 재고물량이 모두 팔려 지금 시장에서는 갤럭시노트3 신제품을 구할 수 없다.
단통법 시행 뒤 첫 공짜폰 매진
출시한 지 15개월이 안 된 최신 휴대전화의 지원금은 최대 30만원 이내에서 각 이동통신사별, 요금제별로 다르다. 예를 들어 SK텔레콤의 ‘LTE전국민 무한 100’요금제를 선택할 경우 갤럭시노트4는 30만원, LG G3(CAT6)는 25만원, 아이폰6(16G)는 22만원의 지원금을 각각 받는다.
함종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