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별로는 SK그룹이 화장품제조업체 바이오랜드㈜의 지분을 취득하고, 지역냉난방업체인 전북집단에너지를 설립하면서 2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구미오창태양광발전(기타발전업)과 화장품 판매업체 ㈜씨앤피코스메틱스 지분을 각각 취득했다. 롯데는 현대로지스틱스㈜(지분취득) 등 3개사, KT는 ㈜엔써즈 등 2개사, 포스코는 ㈜에스피에이치 등 1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은 ㈜가치네트를 청산했고 두산은 두산동아㈜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밖에 현대자동차·SK· GS·한화 등 11개 그룹은 총 12개사, KT는 지분매각과 흡수합병을 통해 총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세종=김원배 기자 onebye@joongang.co.kr